전주보건소, 진료 등 대면 업무 중단…선별진료소로 인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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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는 2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진료와 예방접종, 서류발급, 프로그램 운영 등 대면 업무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임산부와 산모·신생아를 지원하는 모자 건강 사업은 중단 없이 계속한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존 덕진선별진료소 외에 최근 화산체육관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함에 따라 부족한 인력을 배치하기 위한 조치다.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에 배치되는 인력은 보건소 소속 의사, 공중보건의, 간호사 등 13명이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 2곳을 평일과 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신속한 진단검사 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전 직원을 동원해 10개의 역학조사반을 편성,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주지역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광복절 연휴 이후 14명에 이른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선별 진료와 함께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대면업무를 잠정 중단한 데 대해 시민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다만, 임산부와 산모·신생아를 지원하는 모자 건강 사업은 중단 없이 계속한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존 덕진선별진료소 외에 최근 화산체육관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함에 따라 부족한 인력을 배치하기 위한 조치다.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에 배치되는 인력은 보건소 소속 의사, 공중보건의, 간호사 등 13명이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 2곳을 평일과 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신속한 진단검사 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전 직원을 동원해 10개의 역학조사반을 편성,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주지역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광복절 연휴 이후 14명에 이른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선별 진료와 함께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대면업무를 잠정 중단한 데 대해 시민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