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급감…102만명→4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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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크게 줄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지정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44만9천396명으로 지난해 102만2천893명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시·군별로 포항이 21만5천968명에서 19만977명으로, 울진이 10만1천389명에서 9만188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경주는 32만3천310명에서 10만345명으로, 영덕은 38만2천226명에서 6만7천886명으로 감소 폭이 컸다.
해수욕장별로 지난해와 개장 기간이 달라 피서객 수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도는 설명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긴 장마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외부활동 자제로 피서객이 줄어든 것으로 봤다.
경북도 관계자는 "장마 때문에 비가 많이 왔고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꺼리면서 전체 피서객이 줄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지정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44만9천396명으로 지난해 102만2천893명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시·군별로 포항이 21만5천968명에서 19만977명으로, 울진이 10만1천389명에서 9만188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경주는 32만3천310명에서 10만345명으로, 영덕은 38만2천226명에서 6만7천886명으로 감소 폭이 컸다.
해수욕장별로 지난해와 개장 기간이 달라 피서객 수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도는 설명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긴 장마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외부활동 자제로 피서객이 줄어든 것으로 봤다.
경북도 관계자는 "장마 때문에 비가 많이 왔고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꺼리면서 전체 피서객이 줄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