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코로나19 확진 대학원생 접촉자 17명 전원 음성
연세대 공학원에서 근무하던 대학원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건물이 폐쇄된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연세대가 24일 밝혔다.

연세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확진된 대학원생 A씨의 밀접접촉자 17명을 대상으로 한 추가 검사 결과 이날 오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2주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공학원과 1·2·3·4 공학관 건물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으며, 이날까지 A씨가 근무하던 공학원은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1·2·3·4 공학관 건물에 대해서는 필수 업무 인력만 드나들 수 있도록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세대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