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 "이웃 사랑 최고 실천은 '코로나 예방'"…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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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이날 낸 호소문을 통해 이렇게 말하며 "교회 코로나 19 집단 감염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과 역학조사 및 방역 미협조 등으로 한국 교회 전체가 우리 사회로부터 큰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밝힌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기독 청년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청년 대학생들 모두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
청년 대학생들이 자기를 희생하고, 불편을 감수하면서 절제된 행동으로 코로나 19 사태를 극복하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바랐다.
한국CCC가 제안한 캠페인 내용은 ▲ 불필요한 외출(여행·집회 등) 최대한 자제 ▲ 부득이 외출 경우 방역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 다중시설 이용 최대 자제 ▲ 내부 공기 수시 환기·호흡기 증상 시 외출 금지 ▲ SNS통한 '코로나 19 극복 청년대학생 캠페인' 확산 ▲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등이다.
국내 최대 대학생 선교단체인 한국CCC는 대학생 1만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