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 53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아파트 지상 15층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가 아파트 안팎으로 퍼지면서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실 쪽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