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흘 만에 1천200명대로 줄어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일(현지시간) 사흘 만에 1천200명대로 떨어졌다.

터키 보건부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천203명 증가한 25만5천7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6월 초 700∼800명까지 감소했으나 식당·카페 영업 재개 등 규제를 완화한 이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0일에는 1천303명을 기록했으며, 전날에는 1천412명으로 56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2명 늘어난 6천80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9만2천227건의 코로나19 감염검사를 했으며, 총 검사 건수는 615만4천157건이라고 밝혔다.

전체 완치자는 23만5천569명으로 완치율은 92.1%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