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현산 CEO에 면담 제안…"아시아나 인수 빠른 종결 희망"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 최종 인수의지 확인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에 최고 경영진간 면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현재 협의 중인 현산과 금호산업 간 대면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져 아시아나 M&A가 조속히 종결되기를 희망한다"며 "이와 관련해 채권단인 산은도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이동걸 회장과 정몽규 회장과의 면담을 제안했다"며 "이번 면담에서 아시아나 M&A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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