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신규 확진 1천300명대…52일 만 최대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2일 만에 1천300명을 넘어섰다.

터키 보건부는 20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천303명 증가한 25만3천1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6월 초 700∼800명까지 감소했으나 식당·카페 영업 재개 등 규제를 완화한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3명 늘어난 6천39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8만7천223건의 코로나19 감염검사를 했으며, 총 검사 건수는 596만9천629건이라고 밝혔다.

전체 완치자는 23만3천915명으로 완치율은 92.4%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