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8·29 전당대회 선거운동 방식 변경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론 내렸다고 민홍철 선관위원장이 밝혔다.
다만 27일 예정된 KBS 전국 방송 토론회는 화상회의 등 방식을 통해 실시하는 쪽으로 방송사와 협의할 예정이다.
22일 수도권 합동 연설회는 당초 계획대로 생중계로 진행하되 연설 방식은 후보들 간 합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민 위원장은 "당 대표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최대한 보장해주기 위해 민주당 (유튜브 채널인) 씀TV를 통해 토론회를 추가로 기획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간담회를 열어 당 대표 후보 또는 후보 측 대리인과 향후 일정과 선거운동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당대회 당일 계획과 관련해서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1일 오전 결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