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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B형간염 보균 간암 환자서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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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난징대 연구 결과
    OS 7개월로 대조군 4개월보다 길어
    에이치엘비는 B형 간염을 보유한 소라페닙 저항성 간암 환자에 대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의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난징대 연구진은 광저우에서 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리보세라닙 복용군의 전체생존기간(OS)은 7개월, 대조군(supportive care)은 4개월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관련 논문은 최근 국제학술지(Therapeutic advances in medical oncology)에 게재됐다.

    간암은 수술이 우선적인 치료법이다. 고주파 열치료술과 같은 국소치료술, 경동맥 화학색전술, 방사선치료, 전신항암요법 등으로 치료되고 있다. 전이가 있거나 재발한 경우에는 치료법이 제한적이다. 전신항암요법 약제로는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2007년에 허가된 이후 10년 넘게 쓰이고 있다. 대한간암학회에 따르면 국내 간암 환자의 62.2%가 B형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다.

    최근 간암 1차 치료제로 로슈의 아바스틴과 면역항암제 티센트릭의 병용요법이 대조군인 넥사바에 비해 월등한 생존율 개선을 보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시판을 승인받았다.

    에이치엘비가 진행 중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 역시 동일한 기전이고, 대조군도 넥사바로 동일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임상은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으로 환자 모집률이 50%를 넘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간암은 간세포암 담관암 등 형태가 매우 다양한데 현재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 치료 글로벌 임상 3상, 중국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경동맥화학색전술 병용 임상, 담관암에 관한 연구자 임상 등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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