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자는 지난 10년간 국내 태양광발전소 준공 실적 누계가 30㎿(메가와트) 이상이며, 지역업체의 시공 참여비율이 49%를 넘어야 한다.
군산시는 10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하고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쪽 일원에 99㎿(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시설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이다.
총 1천300여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80%가량을 군산시민 투자로 충당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 주민과 기업의 이익 공유를 목표로 하는 만큼 지역업체 시공 참여 비율과 지역 기자재 사용 비율을 최대한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