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강원 동해안의 밤…강릉 8일째 열대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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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최저 기온은 강릉과 양양 27.4도, 양양 공항 26.8도, 오색 25.9도를 기록했다.
강릉은 8일째 열대야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33∼34도, 동해안 34∼36도, 산지 31∼32도 등으로 전날보다 다소 높겠다.
현재 태백을 제외한 강원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태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동해안에는 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라 매우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더 높겠다"며 "건강관리에 신경쓰고 농업, 축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