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일째 폭염특보…낮 최고 34∼36도

19일 경남지역은 대체로 맑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남 18개 시·군 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 경보는 한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

경남지역 폭염 특보(주의보·경보)는 지난 11일부터 여드레째 이어지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34∼36도로 평년보다 3∼6도 높겠다.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