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4개월간 디지털 성범죄자 40명 검거…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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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제작 25명이 최다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른 40명이 적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익명 채팅방 등에서 접촉한 여성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20대 A씨 등 40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피의자 40명 중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소지하거나 유포한 이들이 25명으로 가장 많았다.
불법 성범죄 영상물 제작·유포가 9명, 불법 촬영물 제작·유포가 6명이었다.
구속된 3명은 모두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하거나 소지한 이들이다.
피의자 1명이 최대 12편의 영상물을 제작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피의자 중에는 10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5월 불법 성적 촬영물을 소지·시청만 해도 처벌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목표로 연말까지 집중하여 단속할 예정"이라며 "피해자 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익명 채팅방 등에서 접촉한 여성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20대 A씨 등 40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피의자 40명 중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소지하거나 유포한 이들이 25명으로 가장 많았다.
불법 성범죄 영상물 제작·유포가 9명, 불법 촬영물 제작·유포가 6명이었다.
구속된 3명은 모두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하거나 소지한 이들이다.
피의자 1명이 최대 12편의 영상물을 제작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피의자 중에는 10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5월 불법 성적 촬영물을 소지·시청만 해도 처벌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목표로 연말까지 집중하여 단속할 예정"이라며 "피해자 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