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건설 조합원들 30m 구조물서 농성 "부당노동행위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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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북지부 조합원들이 기습적으로 30m 높이의 철골 구조물 위로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노조원 3명은 A 건설사의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요구하기 위해 18일 오전 5시께부터 군산시 한 목재 팰릿공장 건설 현장의 철골 구조물 위에서 농성하고 있다.
노조는 "A 건설사는 건설 현장에 취업하려면 노조원들이 현재 가입된 민주노총을 탈퇴하거나 한국노총에 가입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분명한 부당노동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차례 대화를 시도했지만 사측은 응하지 않고 있다"며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고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채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북지부 조합원 300여명은 세 노동자가 농성 중인 건설 현장을 봉쇄하고 있다.
조합원들 농성으로 건설 공사는 중단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공 농성장 주변에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인력을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조에 따르면 노조원 3명은 A 건설사의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요구하기 위해 18일 오전 5시께부터 군산시 한 목재 팰릿공장 건설 현장의 철골 구조물 위에서 농성하고 있다.
노조는 "A 건설사는 건설 현장에 취업하려면 노조원들이 현재 가입된 민주노총을 탈퇴하거나 한국노총에 가입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분명한 부당노동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차례 대화를 시도했지만 사측은 응하지 않고 있다"며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고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채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북지부 조합원 300여명은 세 노동자가 농성 중인 건설 현장을 봉쇄하고 있다.
조합원들 농성으로 건설 공사는 중단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공 농성장 주변에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인력을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