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내일(18일) 메이저리그 선발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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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팀을 옮긴 국가대표 좌완 류현진(33)과 한국 프로야구(KBO)에서 뛰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같은 날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각각 류현진과 김광현을 18일 경기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류현진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김광현은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각각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4경기에서 첫 두 경기는 부진했다가 최근 두 경기에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1승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2승과 3점대 평균자책점 진입을 노린다.
류현진을 상대할 볼티모어 선발 투수는 우완 알렉스 코브다.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입단 후 마무리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김광현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 속에 어렵사리 선발 등판 기회를 받았다.
김광현은 지난달 25일 마무리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자책점으로 세이브를 따낸 이후 24일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다시 선다. 김광현으로선 선발 보직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최근 등판하지 못한 탓에 실전 감각 회복이 관건이다.
김광현과 맞붙을 시카고 컵스 선발은 우완 카일 헨드릭스다. 올 시즌 3승1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 중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같은 날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것은 2007년 4월 당시 김병현과 서재응 이후 13년 만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각각 류현진과 김광현을 18일 경기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류현진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김광현은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각각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4경기에서 첫 두 경기는 부진했다가 최근 두 경기에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1승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2승과 3점대 평균자책점 진입을 노린다.
류현진을 상대할 볼티모어 선발 투수는 우완 알렉스 코브다.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입단 후 마무리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김광현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 속에 어렵사리 선발 등판 기회를 받았다.
김광현은 지난달 25일 마무리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자책점으로 세이브를 따낸 이후 24일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다시 선다. 김광현으로선 선발 보직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최근 등판하지 못한 탓에 실전 감각 회복이 관건이다.
김광현과 맞붙을 시카고 컵스 선발은 우완 카일 헨드릭스다. 올 시즌 3승1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 중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같은 날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것은 2007년 4월 당시 김병현과 서재응 이후 13년 만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