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2분기 영업이익 320억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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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장비 부문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386% 성장
바이오니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를 타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니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도 5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 늘어 매출액과 영업 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에서 진단검사 수요가 대폭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진단장비 부문은 2분기 276대를 공급하며 전년 대비 상반기 386% 성장했다.
진단 장비에 쓰이는 핵산추출시약과 진단키트가 매출액 급증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달에도 장비를 100대 이상 수출, 7월 매출액이 6월 매출액을 상회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제2공장이 가동되는 올해 4분기에 핵산추출시약 생산량을 10배 이상 늘릴 예정인 만큼, 진단장비와 진단시약 모두 공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진단 장비와 키트를 함께 공급하는 사업 전략으로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기존 진단장비구매처에 키트를 공급하는 동시에 신규고객을 확대해 3분기 매출도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상반기 판매 호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단장비 공급 요구가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1천대 판매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바이오니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를 타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니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도 5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 늘어 매출액과 영업 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에서 진단검사 수요가 대폭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진단장비 부문은 2분기 276대를 공급하며 전년 대비 상반기 386% 성장했다.
진단 장비에 쓰이는 핵산추출시약과 진단키트가 매출액 급증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달에도 장비를 100대 이상 수출, 7월 매출액이 6월 매출액을 상회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제2공장이 가동되는 올해 4분기에 핵산추출시약 생산량을 10배 이상 늘릴 예정인 만큼, 진단장비와 진단시약 모두 공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진단 장비와 키트를 함께 공급하는 사업 전략으로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기존 진단장비구매처에 키트를 공급하는 동시에 신규고객을 확대해 3분기 매출도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상반기 판매 호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단장비 공급 요구가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1천대 판매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