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안드레스쿠, 올해 US오픈 테니스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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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에는 지난해 남녀 단식 우승자가 모두 불참한다.
2019년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던 비앙카 안드레스쿠(6위·캐나다)는 14일(한국시간) "현재 상태로는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올해 뉴욕에 가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US오픈 테니스는 31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지난해 남자 단식 챔피언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은 이미 올해 대회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나달과 안드레스쿠가 올해 US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 않기로 한 것은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안드레스쿠는 부상 때문에 지난해 10월 이후로는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US오픈 결승에서 안드레스쿠는 세리나 윌리엄스(9위·미국)를 물리치고 정상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로써 올해 US오픈 여자 단식에는 세계 랭킹 7위 이내 선수 가운데 4명이 빠지게 됐다.
이미 세계 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를 비롯해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 키키 베르턴스(7위·네덜란드)가 올해 US오픈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자 단식의 경우 '빅3' 중 나달과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가 불참하는 가운데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는 출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19년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던 비앙카 안드레스쿠(6위·캐나다)는 14일(한국시간) "현재 상태로는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올해 뉴욕에 가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US오픈 테니스는 31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지난해 남자 단식 챔피언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은 이미 올해 대회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나달과 안드레스쿠가 올해 US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 않기로 한 것은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안드레스쿠는 부상 때문에 지난해 10월 이후로는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US오픈 결승에서 안드레스쿠는 세리나 윌리엄스(9위·미국)를 물리치고 정상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로써 올해 US오픈 여자 단식에는 세계 랭킹 7위 이내 선수 가운데 4명이 빠지게 됐다.
이미 세계 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를 비롯해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 키키 베르턴스(7위·네덜란드)가 올해 US오픈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자 단식의 경우 '빅3' 중 나달과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가 불참하는 가운데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는 출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