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Job Fair)`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보건산업진흥원을 비롯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의약품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 대한화장품협회, 건강기능식품협회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협회와 함께 행사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하반기 채용 계획을 알리는 채용 정보관과 서류 및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그리고 온라인 채용관이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 언택트 온라인 채용관은, PC와 일자리 박람회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참가가 확정된 기업은 한미약품, 동구바이오제약, 경동제약, 동아쏘시오그룹, 유영제약, 환인제약, 엑스코바이오, 휴온스그룹 등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이다.

권덕철 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의 구인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바이오헬스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공공ㆍ민간기관과 협력하여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 9월 바이오헬스 일자리박람회 개최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