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강보합…1,180원대 중반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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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6원 오른 달러당 1,186.2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0.4원 오른 달러당 1,186.0원에 출발했다.
환율은 장 초반 특정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누그러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85.53포인트(1.69%) 하락한 10,782.82에 장을 마감했다.
결제(달러 매수)를 비롯한 실수요 매수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는 점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기댄 달러 반등 흐름과 역내외 달러 매수 수요 등이 환율 상승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국 인민은행장이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를 지키겠다고 언급한 영향 등에 따른 위안화 강세는 환율의 추가 상승을 막는 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2.5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16.71원)보다 4.12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6원 오른 달러당 1,186.2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0.4원 오른 달러당 1,186.0원에 출발했다.
환율은 장 초반 특정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누그러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85.53포인트(1.69%) 하락한 10,782.82에 장을 마감했다.
결제(달러 매수)를 비롯한 실수요 매수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는 점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기댄 달러 반등 흐름과 역내외 달러 매수 수요 등이 환율 상승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국 인민은행장이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를 지키겠다고 언급한 영향 등에 따른 위안화 강세는 환율의 추가 상승을 막는 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2.5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16.71원)보다 4.12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