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19개 해수욕장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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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일부 해수욕장을 연장 운영한다.
12일 고성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계속되는 장마 등으로 올여름 피서 경기가 바닥을 면치 못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화진포와 송지호, 삼포, 아야진 등 19개 해수욕장을 이달 30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고성군 해수욕장은 모두 27개로 당초 오는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다.
고성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일부 해수욕장에서 연장 운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19개 해수욕장을 14일간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해수욕장 연장 운영 조치가 오는 14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지난 2월 25일부터 운영을 중단했었다.
/연합뉴스
12일 고성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계속되는 장마 등으로 올여름 피서 경기가 바닥을 면치 못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화진포와 송지호, 삼포, 아야진 등 19개 해수욕장을 이달 30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고성군 해수욕장은 모두 27개로 당초 오는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다.
고성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일부 해수욕장에서 연장 운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19개 해수욕장을 14일간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해수욕장 연장 운영 조치가 오는 14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지난 2월 25일부터 운영을 중단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