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은 부울경으로…동남권광역관광본부 '사부작' 이벤트
여행 콘텐츠 공모전도…선정되면 최대 500만원 시상
부산·울산·경남 관광지 이틀 이상 방문하면 경비 5만원 지원
부산·울산·경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울·경 일주일 여행하기-사부작' 이벤트와 '40일간의 버그존 일주-브이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부작 이벤트는 부·울·경 가운데 1곳 이상, 최소 이틀에서 최대 일주일까지 여행할 수 있는 사람을 선정해 하루 5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희망자는 2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이는 여행 후 사진과 후기를 SNS에 게재하면 된다.

버그존 공모전은 부·울·경 지역 주요 관광지와 맛집 등 명소를 1박 2일 이상 여행하고 힐링, 체험, 자유 등 5가지 주제에 맞는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유튜브나 SNS를 이용하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으며,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1등 선정팀에게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최대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코로나19 이후 개별 여행 위주로 변하는 관광 트랜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부·울·경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와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