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화된 경기 광주 `삼동역세권 개발 사업` 관심, `힐스테이트 삼동역` 주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2일, 경기 광주시 삼동역 앞 장맛비에 중단된 몇몇 공사 현장들이 눈에 띄었다.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삼동역세권 개발 사업이 곳곳에서 한창인 듯 했다.
삼동역 인근 S공인중개사는 “약 42만 6,500여m2 규모의 삼동 1, 3지구 개발은 완료시 광주시 대표 주거지역이 될 것”이라고 상기된 표정이었다. “그간 불편한 교통으로 고생했다”는 그는 서울과 인접함에도 주목 받지 못했던 경기 광주시에 대해 토로했다.
그러나 연이은 교통 호재로 경기 광주시는 전망이 밝다. 분당, 판교권으로 이어진 경강선, 위례신사선 등 지하철 개통과 제2영동고속도로 등의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 개선은 지역 가치를 올리는데 한 몫을 하기 때문이다.
그 첫번째 수혜지역은 경기 광주시의 신도심생활권인 고산, 태전지구였다. 부동산114 자료에 의하면, 광주시 태전동 아파트 가격은 지난 5년간 3.3m2당 2016년 6월 746만원에서 2020년 6월 1.267만원으로 약 70%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광주시 전체 아파트의 3.3m2당 가격 상승률 약 25%(737만원→921만원)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지난 6.17부동산대책으로 상승하던 경기 광주시 집값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경기 광주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규제지역으로 포함됐지만, 역세권이나 개발호재가 있는 곳은 여전히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계의 해석이다.
일례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6.17대책 때 투기과열지구로 선정된 용인시 기흥구의 ‘기흥역 센트럴푸르지오(2018년 6월 입주)’ 전용면적 84m2는 7월 실거래가 8억 1,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1달 전(2020년 6월, 7억 3,500만원)보다 7,5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에버라인과 분당선이 지나가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용인 시내와 서울, 분당, 수원 등으로 오가기 편리하다. 또한, GTX 개통(2023년 예정) 등 개발 호재가 있어 앞으로의 가격 전망도 좋다.
H공인중개업사는 “경기 광주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지만, 다양한 교통 호재와 더불어 브랜드 프리미엄이 있는 아파트들이 공급 예정돼 지역 가치가 덩달아 오를 것”이라며 “규제와 상관없이 지역 내 역세권 단지들의 매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추세”라 귀띔했다.
KB부동산시세를 보면, 경기광주역에서 도보 약 10분내 위치한 ‘e편한세상광주역3단지(2016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m2 매매가는 지난 달(2020년 6월, 6억 2,000만원→2020년 7월, 6억 4,500만원)보다 2,500만원이 상승해 집값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다음 수혜지역은 어딜까. 삼동역 인근 G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삼동지구는 지금 수요자들의 기대가 많이 되는 지역이다”며 “앞으로 건설될 아파트를 중심으로 생활인프라도 갖춰지는 중이기 때문에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 광주시 삼동 S부동산 중개사는 “역세권 아파트이기 때문에 분양만 받는다면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해도 좋다”며 “각종 개발 호재가 계획됐기 때문에 시장 전망이 좋다”고 내다봤다.
8월, 경기도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삼동역’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지하 5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63~84m2로 총 565세대에 달한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이 역을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1정거장(5분), 판교역까지 2정거장(8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 차이기 때문에 분당과 판교, 강남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미만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침실에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조성되고, 주방 팬트리 공간(일부타입 적용)도 제공한다. 일부 가구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실사용 면적도 넓다. 남동향?정남향 등 남측향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 특히 전체가구 중 80%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경기 광주 지역을 통과하는 경강선의 제일 앞자리인 삼동지구는 기존 수혜지역이었던 고산, 태전지구보다 서울, 주요 도심권이 인접해 실수요자에게 추천할 만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는 것이 삼동역 인근 중개업소들의 평가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동역 인근 S공인중개사는 “약 42만 6,500여m2 규모의 삼동 1, 3지구 개발은 완료시 광주시 대표 주거지역이 될 것”이라고 상기된 표정이었다. “그간 불편한 교통으로 고생했다”는 그는 서울과 인접함에도 주목 받지 못했던 경기 광주시에 대해 토로했다.
그러나 연이은 교통 호재로 경기 광주시는 전망이 밝다. 분당, 판교권으로 이어진 경강선, 위례신사선 등 지하철 개통과 제2영동고속도로 등의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 개선은 지역 가치를 올리는데 한 몫을 하기 때문이다.
그 첫번째 수혜지역은 경기 광주시의 신도심생활권인 고산, 태전지구였다. 부동산114 자료에 의하면, 광주시 태전동 아파트 가격은 지난 5년간 3.3m2당 2016년 6월 746만원에서 2020년 6월 1.267만원으로 약 70%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광주시 전체 아파트의 3.3m2당 가격 상승률 약 25%(737만원→921만원)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지난 6.17부동산대책으로 상승하던 경기 광주시 집값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경기 광주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규제지역으로 포함됐지만, 역세권이나 개발호재가 있는 곳은 여전히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계의 해석이다.
일례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6.17대책 때 투기과열지구로 선정된 용인시 기흥구의 ‘기흥역 센트럴푸르지오(2018년 6월 입주)’ 전용면적 84m2는 7월 실거래가 8억 1,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1달 전(2020년 6월, 7억 3,500만원)보다 7,5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에버라인과 분당선이 지나가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용인 시내와 서울, 분당, 수원 등으로 오가기 편리하다. 또한, GTX 개통(2023년 예정) 등 개발 호재가 있어 앞으로의 가격 전망도 좋다.
H공인중개업사는 “경기 광주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지만, 다양한 교통 호재와 더불어 브랜드 프리미엄이 있는 아파트들이 공급 예정돼 지역 가치가 덩달아 오를 것”이라며 “규제와 상관없이 지역 내 역세권 단지들의 매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추세”라 귀띔했다.
KB부동산시세를 보면, 경기광주역에서 도보 약 10분내 위치한 ‘e편한세상광주역3단지(2016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m2 매매가는 지난 달(2020년 6월, 6억 2,000만원→2020년 7월, 6억 4,500만원)보다 2,500만원이 상승해 집값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다음 수혜지역은 어딜까. 삼동역 인근 G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삼동지구는 지금 수요자들의 기대가 많이 되는 지역이다”며 “앞으로 건설될 아파트를 중심으로 생활인프라도 갖춰지는 중이기 때문에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 광주시 삼동 S부동산 중개사는 “역세권 아파트이기 때문에 분양만 받는다면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해도 좋다”며 “각종 개발 호재가 계획됐기 때문에 시장 전망이 좋다”고 내다봤다.
8월, 경기도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삼동역’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지하 5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63~84m2로 총 565세대에 달한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이 역을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1정거장(5분), 판교역까지 2정거장(8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 차이기 때문에 분당과 판교, 강남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미만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침실에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조성되고, 주방 팬트리 공간(일부타입 적용)도 제공한다. 일부 가구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실사용 면적도 넓다. 남동향?정남향 등 남측향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 특히 전체가구 중 80%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경기 광주 지역을 통과하는 경강선의 제일 앞자리인 삼동지구는 기존 수혜지역이었던 고산, 태전지구보다 서울, 주요 도심권이 인접해 실수요자에게 추천할 만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는 것이 삼동역 인근 중개업소들의 평가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