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노팜, 바레인서도 코로나 백신 3상 임상시험
중국 국유 제약회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이 바레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레인 보건부는 불활성화 백신을 이용한 임상시험이 12개월간 바레인 시민 6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바레인은 인구 150만명으로 코로나19 환자는 4만4천명이 나왔으며 사망자는 162명이다.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은 지난달 중순 아랍에미리트에서 시작됐다.

이미 5천명의 지원자가 백신을 접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