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는 최재형 순국 100주년을 맞아 최재형 순국 100주년 독후감대회'를 열어 수상작 10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대학생 395명이 독후감을 냈고, 유명 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본심과 최종심을 거쳐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등을 선정했다.

대상은 연세대에 재학 중인 박동찬 군의 '또 다른 기억법: 디아스포라 최재형'에 돌아갔다.

심사위원장 박혜선 작가는 "독립운동가 최재형을 둘러싼 역사에 깊은 이해를 보여 가점을 줬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 꿈나무종합타운 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상자 전원은 최재형기념사업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