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이주리·하승현, SeMA창고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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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훔 갤러리가이아·이미혜 쌈지길 개인전
▲ 이주리·하승현, SeMA창고 개인전 = 서울시립미술관은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으로 이주리의 '리패키지', 하승현의 '더 페일 레드 도트'를 다음 달 6일까지 SeMA창고에서 개최한다.
SeMA창고 A공간에서 개최되는 이주리 개인전은 디지털 환경의 혼재된 시공간성을 대중문화에서 이뤄지는 '리패키지(re-package)' 형식을 차용해 소개한다.
사진을 전공한 하승현 개인전은 SeMA창고 B공간에서 열린다.
작가는 노동을 둘러싼 일상적 폭력과 비극 등을 은유한다.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미술관이 2008년부터 역량 있는 신진 작가와 기획자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작품 재료비, 전시장 대관료, 홍보비,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6일까지.
▲ 김나훔 갤러리가이아 개인전 = 김나훔 개인전 '계획은 없습니다'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가이아에서 열린다.
영상,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 사진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해온 작가는 2018년 독일로 떠나 1년여간 머물면서 회화 작업에 집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계획되지 않은 일상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풍경 20여점을 선보인다.
고등어와 같이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소년, 호숫가에 앉아서 옆에 와인을 한병 두고 백조를 바라보는 부부, 카페에서 글을 쓰고 있는 노인 등 일상 한순간에 상상을 더한 위트있는 작품으로 위로를 건넨다.
▲ 이미혜 쌈지길 갤러리이 개인전 'The Moment' = 이미혜 개인전 'The Moment'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 갤러리이에서 개막했다.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과 생활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우울감에 시달리던 30대 시절 그림을 시작한 작가가 아내이자 엄마로서 살아가는 삶 속에서 포착한 여러 감정의 순간을 캔버스에 담았다.
본격적으로 그림 작업을 한 지 7여년 만인 지난 2018년 베이징에서 개최한 첫 개인전에 이어 여는 두 번째 개인전이다.
사회생활 단절에서 오는 공허함, 성숙한 사랑을 배우며 서로 닮아가는 건강한 부부관, 사람들 속에서 빠져나와 혼자 생각하는 시간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회화를 선보인다.
8월 30일까지.
/연합뉴스
▲ 이주리·하승현, SeMA창고 개인전 = 서울시립미술관은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으로 이주리의 '리패키지', 하승현의 '더 페일 레드 도트'를 다음 달 6일까지 SeMA창고에서 개최한다.
SeMA창고 A공간에서 개최되는 이주리 개인전은 디지털 환경의 혼재된 시공간성을 대중문화에서 이뤄지는 '리패키지(re-package)' 형식을 차용해 소개한다.
사진을 전공한 하승현 개인전은 SeMA창고 B공간에서 열린다.
작가는 노동을 둘러싼 일상적 폭력과 비극 등을 은유한다.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미술관이 2008년부터 역량 있는 신진 작가와 기획자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작품 재료비, 전시장 대관료, 홍보비,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6일까지.
▲ 김나훔 갤러리가이아 개인전 = 김나훔 개인전 '계획은 없습니다'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가이아에서 열린다.
영상,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 사진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해온 작가는 2018년 독일로 떠나 1년여간 머물면서 회화 작업에 집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계획되지 않은 일상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풍경 20여점을 선보인다.
고등어와 같이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소년, 호숫가에 앉아서 옆에 와인을 한병 두고 백조를 바라보는 부부, 카페에서 글을 쓰고 있는 노인 등 일상 한순간에 상상을 더한 위트있는 작품으로 위로를 건넨다.
▲ 이미혜 쌈지길 갤러리이 개인전 'The Moment' = 이미혜 개인전 'The Moment'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 갤러리이에서 개막했다.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과 생활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우울감에 시달리던 30대 시절 그림을 시작한 작가가 아내이자 엄마로서 살아가는 삶 속에서 포착한 여러 감정의 순간을 캔버스에 담았다.
본격적으로 그림 작업을 한 지 7여년 만인 지난 2018년 베이징에서 개최한 첫 개인전에 이어 여는 두 번째 개인전이다.
사회생활 단절에서 오는 공허함, 성숙한 사랑을 배우며 서로 닮아가는 건강한 부부관, 사람들 속에서 빠져나와 혼자 생각하는 시간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회화를 선보인다.
8월 30일까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