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개발의 이면…국립오페라단 창작오페라 '빨간바지'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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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29일 국립극장 달오름서 공연
국립오페라단은 오는 28~29일 이틀간 창작 오페라 '빨간 바지'를 서울 중구 장충단로 국립극장 달오름 무대에 올린다.
'빨간 바지'는 1970~80년대 강남 부동산 개발을 소재로 빈부격차 문제를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 코믹 오페라로, 이번에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복부인을 꿈꾸는 여성 목수정이 '빨간 바지'라는 별명을 가진 부동산계의 큰손 진화숙에게 접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음악극, 발레, 오페라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나실인과 작가 윤미현이 협업해 만들었다.
연출가 최용훈이 연출을 맡은 가운데 소프라노 정성미가 진화숙 역을, 소프라노 김성혜가 목수정 역을 연기한다.
진화숙의 정부 성도수 역은 테너 엄성화가, 수상한 인물 유채꽃 역은 메조소프라노 양계화가 맡는다.
독일 트리어 시립오페라극장 수석 상임지휘자 및 부음악감독을 역임한 지휘자 지중배가 코리아쿱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연주한다.
관람료 2만~5만원 /연합뉴스
국립오페라단은 오는 28~29일 이틀간 창작 오페라 '빨간 바지'를 서울 중구 장충단로 국립극장 달오름 무대에 올린다.
'빨간 바지'는 1970~80년대 강남 부동산 개발을 소재로 빈부격차 문제를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 코믹 오페라로, 이번에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복부인을 꿈꾸는 여성 목수정이 '빨간 바지'라는 별명을 가진 부동산계의 큰손 진화숙에게 접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음악극, 발레, 오페라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나실인과 작가 윤미현이 협업해 만들었다.
연출가 최용훈이 연출을 맡은 가운데 소프라노 정성미가 진화숙 역을, 소프라노 김성혜가 목수정 역을 연기한다.
진화숙의 정부 성도수 역은 테너 엄성화가, 수상한 인물 유채꽃 역은 메조소프라노 양계화가 맡는다.
독일 트리어 시립오페라극장 수석 상임지휘자 및 부음악감독을 역임한 지휘자 지중배가 코리아쿱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연주한다.
관람료 2만~5만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