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남은 대체로 흐리고 최대 10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경남 전역에 걸쳐 50∼100㎜의 비가 오겠다.

진주, 합천 등 7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로 예상된다.

창원기상대는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창원기상대 관계자는 "저기압과 이에 동반된 전선이 주기적으로 영향을 주면서 강수 지속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내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