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직접 '맞춤형 청년주택' 짓는다…경남도, 2곳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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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기존 주택을 사거나 재단장, 신축으로 청년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맞춤형 청년주택 지원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 청년주택 지원사업이 재단장 등 사업을 마친 이후 입주자를 모집함으로써 실사용자 수요를 맞추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입주 청년을 사전에 모집·선정하고 사용자인 청년이 청년주택 주거공간 기획단계부터 직접 참여한다.
청년에 특화된 주거공간과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등 새로운 공간혁신을 담아낸다.
이 사업은 올해 도비 10억원과 시·군비 10억원 등 20억원 규모로 총 2곳 정도의 사업대상지를 선정·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기획단계부터 입주까지 경남도 공공건축가로 구성된 자문단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실사용자인 청년의 다양한 주거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맞춤형 청년주택 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사업'도 시행한다.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년 수요가 많은 김해지역에 민간기업과 함께 청년주택을 공급한다.
민간 소유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하고 사업지원을 받은 집주인은 6년간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의 청년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주택을 임대한다.
공공건축가, 청년건축사, 김해시, 경남개발공사, 지역 청년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청년주택 사업을 준비한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사전에 입주 청년을 선정해 자신의 공간을 직접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간혁신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시범모델을 구축해 경남 맞춤형 청년주택이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하도록 시·군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사업은 그동안 청년주택 지원사업이 재단장 등 사업을 마친 이후 입주자를 모집함으로써 실사용자 수요를 맞추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입주 청년을 사전에 모집·선정하고 사용자인 청년이 청년주택 주거공간 기획단계부터 직접 참여한다.
청년에 특화된 주거공간과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등 새로운 공간혁신을 담아낸다.
이 사업은 올해 도비 10억원과 시·군비 10억원 등 20억원 규모로 총 2곳 정도의 사업대상지를 선정·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기획단계부터 입주까지 경남도 공공건축가로 구성된 자문단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실사용자인 청년의 다양한 주거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맞춤형 청년주택 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사업'도 시행한다.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년 수요가 많은 김해지역에 민간기업과 함께 청년주택을 공급한다.
민간 소유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하고 사업지원을 받은 집주인은 6년간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의 청년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주택을 임대한다.
공공건축가, 청년건축사, 김해시, 경남개발공사, 지역 청년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청년주택 사업을 준비한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사전에 입주 청년을 선정해 자신의 공간을 직접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간혁신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시범모델을 구축해 경남 맞춤형 청년주택이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하도록 시·군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