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개 앨범으로 美 `빌보드 200` 차트 장기 집권…‘쌍끌이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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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2개 앨범을 동시에 올리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8일 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6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대비 5계단 상승한 기록으로, 지난 3월 7일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첫 진입한 후 23주 연속 상위권을 지켜 공고한 앨범 파워를 거듭 입증했다.
`MAP OF THE SOUL : 7`은 `월드 앨범` 차트 1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11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1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 7위 등 여타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이와 함께 약 2년 전인 2018년 8월에 발매된 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 차트 171위에 자리하며 쌍끌이 흥행을 견인했다. 이 앨범은 이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 2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30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38위 등을 기록했다.
2019년 4월에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 역시 `월드 앨범` 차트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20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3위 등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새 싱글 발매 일정, 곡명 및 로고에 이어 프로모션 스케줄까지 차례로 공개되면서 `Dynamite`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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