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도 당도 높은 과일…이마트, 타이벡 복숭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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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장마철에도 높은 당도를 유지하는 옥천 타이벡 복숭아 4천여 상자, 총 70t가량을 6일부터 약 3주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비가 오면 과수가 수분을 흡수해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 판매하는 복숭아는 타이벡 농법으로 재배해 장마철에도 높은 당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는 소개했다.
타이벡은 합성 고밀도 폴리에틸렌 섬유로, 공기는 통과시키고 습기는 막는 효과가 있다.
과일 당도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수확 일주일 전에 타이벡을 과수 아래에 설치하면 수분 흡수를 억제해 당도가 일반 과일보다 높아진다.
주로 제주에서 감귤 재배에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자두와 복숭아 등 다른 과일로도 확대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평년보다 장마 기간이 길어지면서 타이벡 농법의 장점이 빛을 발했다"면서 "일반 판매 복숭아의 평균 당도가 11브릭스 내외지만 타이벡 복숭아 당도는 평균 12브릭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비가 오면 과수가 수분을 흡수해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 판매하는 복숭아는 타이벡 농법으로 재배해 장마철에도 높은 당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는 소개했다.
타이벡은 합성 고밀도 폴리에틸렌 섬유로, 공기는 통과시키고 습기는 막는 효과가 있다.
과일 당도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수확 일주일 전에 타이벡을 과수 아래에 설치하면 수분 흡수를 억제해 당도가 일반 과일보다 높아진다.
주로 제주에서 감귤 재배에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자두와 복숭아 등 다른 과일로도 확대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평년보다 장마 기간이 길어지면서 타이벡 농법의 장점이 빛을 발했다"면서 "일반 판매 복숭아의 평균 당도가 11브릭스 내외지만 타이벡 복숭아 당도는 평균 12브릭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