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 초당 500t 방류…"하류 주민 고지대로 대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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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지역 유입량 증가해 수문 개방 10개로 늘려
충남 예산군은 3일 예당저수지 방류량이 급증하면서 하류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예산군에 따르면 현재 예당저수지는 수문 10개를 열고 초당 5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상류에서 유입되는 물이 급증하면서 애초 계획된 2개보다 수문을 8개 더 개방했다.
현재 예당저수지는 저수율 88.69%를 기록하고 있다.
홍수 수위 4m에 육박한 3.73m까지 물이 차올랐다.
예산군 관계자는 "애초 계획했던 방류량보다 4배가량 더 많은 물을 흘려보내고 있다"며 "저수지 하류 지역 주민들은 고지대로 대피하길 비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예산군에 따르면 현재 예당저수지는 수문 10개를 열고 초당 5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상류에서 유입되는 물이 급증하면서 애초 계획된 2개보다 수문을 8개 더 개방했다.
현재 예당저수지는 저수율 88.69%를 기록하고 있다.
홍수 수위 4m에 육박한 3.73m까지 물이 차올랐다.
예산군 관계자는 "애초 계획했던 방류량보다 4배가량 더 많은 물을 흘려보내고 있다"며 "저수지 하류 지역 주민들은 고지대로 대피하길 비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