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필름 기업 `엠글라스`,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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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필름 제조 기업 엠글라스(대표 문정환)가 기술력과 인지도를 앞세워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엠글라스는 건축단열·차량용 선팅 등 특수필름 제조 기업이다. 현재 제주도 본사를 비롯해 서울 등 5개 지점을 두고 있다. 인력과 지점 등은 차츰 늘릴 계획이다.
엠글라스는 최근 관공서와 학교 등에 나노가드 필름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업계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나노가드필름은 장기간 앉아 있는 이들의 피로와 직사광선 노출에 따른 피부 질환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원-스톱(One-stop)` 유통·영업 방식으로 가격 거품을 뺀 것도 제품의 큰 장점이자, 여름과 겨울철 냉난방비용을 50% 이상 줄이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엠글라스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과 두바이, 말레이시아 등에서 인지도를 쌓았으며, 앞으로도 유럽 및 호주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열 차단 필름 시장은 2조 원대 규모다. 미국과 독일, 일본 등 기술 선진국들이 이미 시장을 선점한 상태지만, 엠글라스는 세계 필름시장 후발주자로서 빈틈을 메우겠다는 전략이다.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미국·호주·인도네시아 등)과 활발한 교류를 해 온 점은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다.
우선, 회사는 국내 유통망을 확충해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진출을 노리고 있다. 전담 상담 인력을 확충하고, 해외 마케팅 전문가 섭외 및 소통 채널 강화·연구개발비(R&D) 증액 등 세부 계획을 세웠다.
문정환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수출 경기가 부진하지만, 나노 필름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의 빈틈을 찾아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강소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지겠다. 이를 위해 기술 개발과 유통망 확대에 아낌없는 투자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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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설립된 엠글라스는 건축단열·차량용 선팅 등 특수필름 제조 기업이다. 현재 제주도 본사를 비롯해 서울 등 5개 지점을 두고 있다. 인력과 지점 등은 차츰 늘릴 계획이다.
엠글라스는 최근 관공서와 학교 등에 나노가드 필름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업계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나노가드필름은 장기간 앉아 있는 이들의 피로와 직사광선 노출에 따른 피부 질환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원-스톱(One-stop)` 유통·영업 방식으로 가격 거품을 뺀 것도 제품의 큰 장점이자, 여름과 겨울철 냉난방비용을 50% 이상 줄이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엠글라스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과 두바이, 말레이시아 등에서 인지도를 쌓았으며, 앞으로도 유럽 및 호주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열 차단 필름 시장은 2조 원대 규모다. 미국과 독일, 일본 등 기술 선진국들이 이미 시장을 선점한 상태지만, 엠글라스는 세계 필름시장 후발주자로서 빈틈을 메우겠다는 전략이다.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미국·호주·인도네시아 등)과 활발한 교류를 해 온 점은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다.
우선, 회사는 국내 유통망을 확충해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진출을 노리고 있다. 전담 상담 인력을 확충하고, 해외 마케팅 전문가 섭외 및 소통 채널 강화·연구개발비(R&D) 증액 등 세부 계획을 세웠다.
문정환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수출 경기가 부진하지만, 나노 필름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의 빈틈을 찾아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강소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지겠다. 이를 위해 기술 개발과 유통망 확대에 아낌없는 투자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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