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29∼8월 2일 예매 좌석 재배치…거리 두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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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홈 경기에 '좌석 간 사회적 거리 두기 미흡' 자체 판단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홈구장인 사직구장 예매 방식에 우려가 제기되자 이를 수정키로 했다.
롯데는 28일 '홈경기 예매에 대한 구단의 입장' 자료를 내고 "오늘 홈경기 입장 관중 좌석 간 사회적 거리 두기가 미흡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29일 홈경기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관람 지침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처음으로 관중을 받아들인 사직구장은 외야석을 닫아놓은 가운데 3루는 익사이팅존만 예매를 허용했다.
그 결과 입장한 1천여명의 관중 중 거의 대다수가 1루 내야석에 자리했다.
양옆과 앞뒤로 한 칸씩 비우고 앉기는 했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관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으로 비췄다.
일부 관중은 1m 이상을 띄우라는 안내 사항을 무시하고 나란히 앉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29일부터 외야석을 제외하고 전 구역에 대해 예매를 받기로 했다.
롯데 측은 "기존 예매가 진행됐던 29일∼8월 2일 예매를 일괄 취소한 후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한 좌석 재배치를 통해 해당 경기에 대한 재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롯데는 28일 '홈경기 예매에 대한 구단의 입장' 자료를 내고 "오늘 홈경기 입장 관중 좌석 간 사회적 거리 두기가 미흡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29일 홈경기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관람 지침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처음으로 관중을 받아들인 사직구장은 외야석을 닫아놓은 가운데 3루는 익사이팅존만 예매를 허용했다.
그 결과 입장한 1천여명의 관중 중 거의 대다수가 1루 내야석에 자리했다.
양옆과 앞뒤로 한 칸씩 비우고 앉기는 했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관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으로 비췄다.
일부 관중은 1m 이상을 띄우라는 안내 사항을 무시하고 나란히 앉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29일부터 외야석을 제외하고 전 구역에 대해 예매를 받기로 했다.
롯데 측은 "기존 예매가 진행됐던 29일∼8월 2일 예매를 일괄 취소한 후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한 좌석 재배치를 통해 해당 경기에 대한 재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