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꿈꾸는 전원생활 남해로 오세요"…주민들이 인구유치 나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구소멸 위기감 고조…주택·토지 무상제공 등 공동선언문 발표
    "꿈꾸는 전원생활 남해로 오세요"…주민들이 인구유치 나서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마을 인구 소멸·학교 폐교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경남 남해 고현면민들이 자발적인 인구 유치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

    고현면민 300여명은 28일 새남해농협 농작물집하장과 탑동로에서 남해를 찾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인구 유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자녀를 위한 특별한 교육 고현면으로 이사 오시다(오세요)', '행복하고 싶은가요? 고현면으로 오시다' 등을 적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탑동로 도로변에서 가두 행진하며 선전전을 벌였다.

    특히 '우리는 마을과 학교가 공존하는 가운데 더불어 지내며 희망을 찾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행·재정적 방안 마련에 적극 힘쓴다'는 등 5개 항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어 '꿈꾸는 전원생활·행복한 아이 교육! 고현면으로 오시다!'란 글귀를 외치며 노란색 타월을 올리는 퍼포먼스로 단합된 면민의 의지도 보여주었다.

    "꿈꾸는 전원생활 남해로 오세요"…주민들이 인구유치 나서
    이날 캠페인은 외지에서 자녀와 함께 전입하는 가족을 유치해 마을에 활력을 부어 넣고, 지역 학교도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남해군 고현면 인구 유치 및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가 추진했다.

    김인선 추진위원장은 "고현면을 찾아오는 가족을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를 위해 마을과 학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전입을 희망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유치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니 계속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추진위는 지난 4월부터 마을 인구 유치 필요성을 공감하고 마을의 빈집 24채를 우선 확보했다.

    추진위는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외지 사람이 들어와 머물 수 있는 주택 마련과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희망자에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토지 무상제공, 농기계 대여 및 농사기술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현면 내 고현·도마초등학교는 특성화한 교육 과정으로 바다자원을 활용한 생태체험 중심의 특성화 교육, 탐구박사 멘토링 활동, 영어로 표현하는 어학캠프, 꿈 따라 희망 찾아 떠나는 해외 진로탐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꿈꾸는 전원생활 남해로 오세요"…주민들이 인구유치 나서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포토] BTS 무대에 환호로 응답한 팬들

      아미(BTS 팬덤)와 시민들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방탄소년단(BTS) 컴백 기념 공연인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문경덕 기자 k13759@hankyung.com

    2. 2

      [포토] BTS 컴백…눈물로 응답한 아미들

      아미(BTS 팬덤)들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방탄소년단(BTS) 컴백 기념 공연인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문경덕 기자 k13759@hankyung.com

    3. 3

      "비현실적" 외친 아미들…20ℓ 봉지에 쓰레기 담고 질서있는 퇴장 [BTS in 광화문]

      “그들(BTS)의 공연은 ‘언리얼리스틱(비현실적)’이었다.”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공연이 끝난 직후, 필리핀에서 온 마리셀 세라뇨(47)씨와 친구 2명은 여운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아리랑 콘서트 로고가 새겨진 후드티를 입은 이들은 자신들을 3~5년 차 ‘뉴 아미’라고 소개했다.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고, 내일 출국한다는 이들은 “마지막 날 밤은 가라오케(노래방)에 가서 BTS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했다.공연이 성황리에 끝나면서 광화문 광장 곳곳에는 아미들의 짙은 여운이 남았다. 특히 이날 BTS 팬들 사이에서 항상 콘서트 마지막을 장식하는 팬송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코스모스(소우주)’가 나오자, 해외 아미는 물론 국내 아미들도 휴대전화 백라이트를 켠 채 입모양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아쉬움을 표했다.공연이 끝나고 대부분은 한동안 자리에 머물렀다. 소우주를 다시 부르거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를 함께 부르는 이들도 있었다. 멕시코에서 온 로페즈 다닐로바의 일행 4명은 멕시코 국기를 흔들며 BTS 인기곡 ‘다이너마이트’의 포인트 안무인 발차기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공연 때마다 깔끔한 뒷정리로 정평이 나 있는 아미답게 이날도 이들의 뒷자리는 깨끗했다. 일본인 아미들은 자신들이 가져온 20ℓ 종량제 봉투에 본인들 자리 뿐 아니라 인근 자리에 흩어진 신문지 등을 담았다. 퇴장 게이트 근처에 마련된 분리수거함에도 쓰레기는 정돈된 상태로 버려져 있었다.이날 광화문 공연은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현장에 배치된 수십 명의 경찰은 수백 명이 몰린 펜스를 몸으로 지탱하며 임무를 수행했다. 퇴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