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특사경, 유통기한 지난 고기 판매 등 14곳 적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보관기준 위반 등 13곳 입건·위생 불량 1곳 과태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달 6∼10일 캠핑 음식 제조업체와 정육점 60곳의 식자재 관리실태 등을 단속해 14곳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2곳, 보관 기준 위반 5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곳, 비위생적 관리 1곳, 무허가 축산물보관업 1곳이다.
특사경은 비위생적 제품 관리로 적발된 1곳에 대해 과태료 처분 조치하고, 나머지 13곳을 입건했다.
양평군의 A 식육판매업소는 유통기한이 열흘 남짓 지난 고기를 보관하다가 적발됐고, 같은 지역 B 식육판매업소는 냉동고기를 냉장실에 보관한 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냉동고기는 평균 유통기한이 2년 정도인 데 반해 냉장고기는 약 1개월이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은 안전을 위해 냉동고기를 냉장실에 보관한 채 판매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천시 C 식품 제조업소는 식품용 소스를 생산하면서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달 실시해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를 2018년 3월 이후 한 번도 하지 않고 영업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달 6∼10일 캠핑 음식 제조업체와 정육점 60곳의 식자재 관리실태 등을 단속해 14곳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2곳, 보관 기준 위반 5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곳, 비위생적 관리 1곳, 무허가 축산물보관업 1곳이다.
특사경은 비위생적 제품 관리로 적발된 1곳에 대해 과태료 처분 조치하고, 나머지 13곳을 입건했다.
양평군의 A 식육판매업소는 유통기한이 열흘 남짓 지난 고기를 보관하다가 적발됐고, 같은 지역 B 식육판매업소는 냉동고기를 냉장실에 보관한 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냉동고기는 평균 유통기한이 2년 정도인 데 반해 냉장고기는 약 1개월이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은 안전을 위해 냉동고기를 냉장실에 보관한 채 판매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천시 C 식품 제조업소는 식품용 소스를 생산하면서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달 실시해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를 2018년 3월 이후 한 번도 하지 않고 영업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