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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 경로당·복지시설 내달 3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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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복 군수 "폭염 취약 어르신 위한 신중한 결정"

    충북 영동군이 다음 달 3일부터 경로당과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을 개방한다.

    영동군 경로당·복지시설 내달 3일부터 개방
    박세복 군수는 28일 '지역사회 감염 예방'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내놨다.

    영동에서는 지난 13일 양산면의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 22일 퇴원했다.

    박 군수는 "적극적인 역학조사와 방역 활동 강화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임시 휴관 중인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다음 달 3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로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마스크 착용, 방문자 체온 체크, 방문 대장 작성,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경로당 내에서 취사는 하지 못한다.

    영동군 경로당·복지시설 내달 3일부터 개방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박 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확보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중히 내린 결정"이라며 "방역계획 수립, 관리자 지정·배치, 소독, 방역물품 비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가 (다시) 발생해 지역사회에 확산한다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언제든지 2단계로 격상될 수 있다"며 "군민께서는 차분하고 냉정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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