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텍사스 클루버, 어깨 근육 파열 진단…시즌 아웃될 듯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텍사스 클루버, 어깨 근육 파열 진단…시즌 아웃될 듯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 투수 코리 클루버(34)가 고작 1이닝만 던지고 시즌 아웃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28일(한국시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클루버의 오른쪽 어깨의 작은 근육이 찢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수술이 필요한 부상은 아니지만, 클루버는 최소 4주 동안 공을 던져서는 안 된다.

    60경기 초미니 시즌에서 4주는 정규리그의 절반에 해당한다.

    4주 후 검진에서 완치 판정을 받는다고 해도 마운드에 복귀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고려하면 클루버는 이대로 시즌을 접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에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풀려 9월에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클루버의 보직은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일 공산이 크다.

    결과적으로 클루버의 2020시즌 임팩트는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텍사스는 지난해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클루버를 영입했다.

    하지만 클루버는 전날 텍사스 데뷔전에서 1이닝을 던진 뒤 어깨 통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클루버는 2014∼2018년 5년간 1천91⅓이닝을 던지며 사이영상을 두 번 수상했다.

    이 기간 어깨나 팔꿈치에 이상이 생긴 적은 없었다.

    지난해는 5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이는 투구 도중 타구에 오른팔을 맞아 골절상을 입었기 때문이었다.

    텍사스는 클루버를 영입하며 확고한 선발 투수와 이닝 이터의 역할을 기대했지만 이러한 기대는 첫 등판에서 산산조각이 났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타이거 키즈' 브리지먼 우상 앞에서 첫 우승

      “너는 내가 평생 정복하지 못한 이곳에서 우승을 차지했구나. 나보다 하나 더 나은 기록을 갖게 된 걸 축하해.”‘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건넨 이 짧은 한마디는 스물일곱 살의 신예 골퍼 제이콥 브리지먼(미국)에겐 400만달러(약 57억8000만원)의 우승상금보다 값진 훈장이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무려 15번이나 도전하고도 우즈가 끝내 정상의 자리를 허락받지 못했던 ‘리비에라의 요새’가 그를 동경하며 자란 ‘타이거 키즈’에게 기꺼이 품을 내주었다.브리지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섰다. 그는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로 다소 주춤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며 공동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커트 키타야마(미국·이상 17언더파)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2022년 프로 전향 후 미국 대학 랭킹 2위 자격으로 2023년 콘페리(2부)투어에 입성한 브리지먼은 2024년 PGA투어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지난해 3월 코그니전트 클래식 준우승을 포함해 톱10에 5차례 이름을 올리며 페덱스컵 랭킹 27위로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던 그는 이번 투어 통산 66번째 출전 대회 만에 우승하며 특급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브리지먼은 골프계의 대표적인 타이거 키즈다. 7세 때 골프채를 처음 잡은 뒤 TV 속 우즈를 보며 꿈을 키운 소년은 클렘슨 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우즈의 기록을 이정표 삼아 성장했다. 대학 통산 5승, 60대 타수 50회

    2. 2

      오페라 선율 속 폐막…'韓최다 메달' 최민정 마지막 행진 [2026 밀라노올림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화려한 폐회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쇼트트랙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1개씩 따내 동·하계 올림픽 통합 한국인 최다 메달(7개) 기록을 새로 쓴 최민정이 황대헌과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를 맡았다. ‘팀 코리아’는 4년 뒤 열릴 2030 알프스 동계올림픽을 기약하며 퇴장했다.폐회식이 열린 베로나 아레나는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공간이다.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오페라 공연장으로 이탈리아의 대표 오페라 작곡가 중 한 명인 주세페 베르디의 탄생 100주년이었던 1913년 시작된 베로나 오페라 축제의 주무대이기도 하다.선수단 입장에 앞서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이야기로 폐회식이 시작됐다. 오케스트라의 음악에 맞춰 과거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렸던 오페라의 재연 모습이 오프닝 영상으로 소개됐다. 리골레토, 아이다, 피가로의 결혼, 나비부인 등 오페라 명작의 주인공들이 거대한 샹들리에가 설치된 무대로 나와 공연을 펼쳤다.밀라노와 코르티나에 있던 올림픽 성화는 1994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전 이탈리아 선수들이 폐회식장으로 옮겨왔다. IOC 선수위원 선거에서 1등으로 당선된 원윤종도 단상에 올라 박수를 받았다.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이 울려퍼지며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됐고, 올림픽기는 차기 개최지인 프랑스 알프스로 전달됐다. 성화가 완전히 꺼지며 이탈리아의 ‘뜨거웠던 겨울’도 막을 내

    3. 3

      '관세 더비' 승자는 美…캐나다 꺾고 46년 만에 아이스하키 金 [2026 밀라노올림픽]

      미국과 캐나다가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은 ‘세기의 빅매치’의 승자는 미국이었다.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미국이 연장전 끝에 캐나다를 2-1로 꺾고 이번 올림픽의 마지막 116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미국엔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 이후 46년 만의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금메달이자, 1960년 스쿼밸리 대회를 포함해 통산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이다.이번 경기는 양국의 정치·경제적 관계와 맞물려 ‘관세 더비’로 주목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캐나다에 25% 관세 부과를 발표하고 ‘캐나다 51번째 주 편입’ 등의 발언을 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맞대결이 성사되면서다. 지난해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과 캐나다 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주최 국가대항전에선 양국 선수들이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다. 때문에 이날 경기는 단순히 금메달을 둔 경쟁을 넘어 양국의 자존심 싸움이 됐다. 앞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 역시 미국과 캐나다의 ‘1차 관세 더비’로 치러졌으며, 여기서도 미국이 승리했다.NHL 스타들로 명단을 채운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미국은 1피리어드 시작 6분 만에 맷 볼디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캐나다는 2피리어드 종료 1분 40여 초를 남기고 케일 머카의 동점 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3피리어드가 끝날 때까지 균형이 깨지지 않으며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전 시작 1분 41초 만에 잭 휴스가 ‘골든 골’을 터트리며 미국의 승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