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감시장치 및 심장충격기 전문 기업 메디아나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메디아나 2분기 영업이익 65억원…전년 대비 148.2%↑
매출은 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순이익은 47억원으로 88%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373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메디아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체지방 측정기 수요는 감소했지만, 상대적으로 심장충격기와 환자감시장치의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