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반부패 청렴 양해각서 체결
한국마사회는 렛츠런재단과 청렴 업무 협약 강화를 위한 반부패 청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렴 및 인권 경영, 갑질 근절을 위한 정보 교류, 캠페인 시행, 제도 개선 등 함께 추진 가능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렛츠런재단은 국민 복지 증진과 말산업 위상 제고를 위해 2014년 3월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한국마사회'라는 비전을 내걸고 부패요인 제거, 청렴 생태계 조성, 청렴 문화 전파, 청렴소통·사회적 연대라는 4대 추진 전략과 이를 위한 8개 추진 및 20개 세부 과제를 선정하는 등 강도 높은 청렴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상임감사위원은 "사업 결과만큼이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마사회와 렛츠런재단이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