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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코로나 확진 연일 최다에도 "긴급사태 선언 상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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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폐·밀집·밀접 회피 등 감염 예방 철저" 당부
    아베, 코로나 확진 연일 최다에도 "긴급사태 선언 상황 아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다시 지금, 긴급사태 선언을 발표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재차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저녁 총리관저에서 취재진에 "확실히 감염자 수가 늘고 있어 긴장감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국민에게는 '3개의 밀(密)'(밀폐·밀집·밀접)을 회피하고 소리를 지르는 행동을 자제하는 등 감염을 예방하는 행동을 철저히 하도록 재차 부탁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도 아베 총리는 외출 자제와 휴업 요청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를 재차 선언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일본의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81명으로 22일 세운 일일 기준 최다 기록(795명)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260명으로 전날보다 100명 이상 줄었지만, 오사카(大阪)부는 149명으로 하루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일본인들은 공휴일인 '바다의 날'(23일)과 '체육의 날'(24일)이 주말로 이어지는 나흘 연휴를 즐기고 있다.

    일본 정부는 연휴 시작 전날인 22일부터 국내 관광 지원 사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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