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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진단] 7월 23일 공시진단 리뷰..최병오 회장, 안랩, 이환철 대표, 표인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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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진단] 7월 23일 공시진단 리뷰..최병오 회장, 안랩, 이환철 대표, 표인식 대표
    2020년 7월 23일자 공시로 24일에 방송한 내용입니다.

    △ 최병오 회장

    =최병오 회장은 샤트렌, 크로코다일 등으로 유명한 패션 그룹 형지의 회장. 최병오 회장이 계열사인 형지I&C의 지분이 40%가 넘지만, 추가로 매수. 대외적인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유통 주식수가 적고 시총이 300억원대여서 세력의 주가 조작의 대상이 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 이재명 도지사의 테마주로 분류됐고, 주가 급등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무관하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안랩

    = 영국/아일랜드의 자금이 5 이상 투자했습니다. 5가 넘게 투자하면 공시 대상입니다. 투자를 공개해도 꺼리지 않는 곳도 있지만, 싫어하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매도할 때도 노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고 이티에프 솔루션즈(GO ETF Solutions LLP)는 그런 부담에도 5% 이상의 지분을 매입한 것입니다.

    △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

    =이환철 대표는 5억원에 해당하는 지분을 늘리면서 동시에 지분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렸습니다.

    =이 대표는 자사주 담보로 교보증권에서 25억원이라는 차입금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빌린 기간이 불과 석달 후인 10월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는 해당 기간 주가가 기준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는 전망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통상 주식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금융기관은 주가가 일정 이상 떨어지면, 반대매매가 일어난다는 조항을 약정합니다.

    △표인식 티에스아이 대표

    =표인식 대표는 주식을 매도해 46억원을 현금화했습니다. 티에스아이는 2차 전지 기업입니다. 요즘 테슬라 때문에 국내 2차 전지 기업의 주가가 상승 중입니다.

    =특이점은 티에스아이가 불과 이틀 전인 22일 상장했다는 점입니다.

    주말 잘 쉬시고,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자료제공 = 타키온뉴스 조호진 대표, 사진=방송제작부)

    한순상방송제작부장 ss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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