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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다주택` 비서관들 교체…안보실 1차장 서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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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보실 1차장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일부 개편 인사를 24일 단행했다.

    서주석 신임 안보 1차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 우신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외교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략기획실장과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 문재인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 등을 거쳐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으로 재직해왔다. 이달 초 새롭게 부임한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후속 인사로 분류된다. 이르면 7월 25일 임명될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 신임 1차장은 외교·안보 분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며 "안보전략 수립과 현안 조율, 국방개혁의 성공적 마무리 등 맡은 소임을 다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서관급에서는 기존 박진규 신남방·신북방 비서관,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 등 다주택 참모들이 교체됐다. 노영민 비서실장의 다주택 처분 권고가 실제 인사를 통해 드러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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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비서관 4명은 이르면 7월 27일 임명될 예정이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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