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사상 최대` 분기 실적…2Q 순익 1,25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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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사상 최대 분기,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3일 공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 2분기 당기순이익이 1,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3%, 전기 대비 16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기준 연결 당기순이익은 1,72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2.9% 늘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5,681억원, 1,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38.8% 증가했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투자은행(IB)에서 국내외 대체투자 빅딜을 지속했다"며 "초대형 IB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 그룹 내 협업을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증시 변동성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급증으로 증권 중개 수익 호조가 있었다"며 "해외부문 수익 확대가 지속됐고 복합점포 확대를 통한 협업 강화로 WM에서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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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는 23일 공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 2분기 당기순이익이 1,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3%, 전기 대비 16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기준 연결 당기순이익은 1,72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2.9% 늘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5,681억원, 1,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38.8% 증가했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투자은행(IB)에서 국내외 대체투자 빅딜을 지속했다"며 "초대형 IB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 그룹 내 협업을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증시 변동성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급증으로 증권 중개 수익 호조가 있었다"며 "해외부문 수익 확대가 지속됐고 복합점포 확대를 통한 협업 강화로 WM에서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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