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북한날씨] 황해도 일대 많은 비…곳곳서 폭우·강풍·풍랑 경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한은 23일 황해도와 평안남도 일대에서 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강원도 바닷가 지역과 황해남도 남부지역에 각각 폭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용연·강령 등 황해남도 남부 일부 지역에는 23∼24일 이틀에 걸쳐 150㎜ 이상, 강원도 바닷가 지역에서도 24∼25일 25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황해도 남부와 개성시에 강풍 경보, 평양과 강원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용연·강령·인산 등 황해도 남부 일부 지역과 개성시에서는 초당 15m 이상, 서해안과 강원도에서는 10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해상에는 풍랑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다.

    풍랑경보가 발효된 황해남도 해상에서 오늘 오후부터 밤까지 북동풍이 초당 15∼20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2∼4m로 높게 일겠다.

    방송은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폭우와 많은 비, 센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흐리고 한때 비, 27, 60
    ▲ 중강 : 맑음, 34, 10
    ▲ 해주 : 흐리고 비, 24, 60
    ▲ 개성 : 흐리고 비, 24, 70
    ▲ 함흥 : 흐림, 27, 30
    ▲ 청진 : 구름많음, 25, 20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한동훈 "민주당에 밉보이면 밥줄 끊기나"…김병기 저격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직 보좌관들과 폭로전을 벌이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해 "민주당에 밉보이면 이런 일을 당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서 김 원내대표가 전직...

    2. 2

      여야, 주말에도 특검 공방…"신천지도 수사" VS "물타기 뜬금포"

      여야가 올해 마지막 주말에도 통일교 특검을 두고 공방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에 신천지를 포함할 것을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물타기라고 일축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서면브리핑에서 "통일...

    3. 3

      李 대통령 지적에…성평등부, 취약계층 '생리용품 지원책' 강화

      내년부터 생리용품 지원금을 연중 언제 신청하더라도 연간 지원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성평등가족부는 2026년부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지원 혜택이 확대된다고 26일 밝혔다.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기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