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수문 6개가 모두 열리기는 8년 만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는 최근 장맛비로 빗물 유입량이 많아져 수위 조절 차원에서 수문을 모두 열었다고 밝혔다.
방류량은 초당 800㎥(t)다.
최근 한 달 간 대청호 인근 지역에는 옥천 334.5㎜, 보은 284.6㎜, 청주 264.1㎜ 등 많은 비가 내렸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언제까지 방류할 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강수 상황에 따라 방류량 등을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 천경환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