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낙연 "상시 정책위 만들어 현안 대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의원 전원·원외 위원장 참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상시 정책위원회 제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연구단체 ‘혁신적 포용국가 미래비전’ 창립총회에서 “의원 전원과 원외 지역위원장까지 정책위에 배치해 상시 활동하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지금은 (당의) 현장성이 떨어진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부동산 등 야단을 많이 맞고 있는데 그걸 해결해가는 방법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현재 민주당 정책위는 당 대표가 임명하는 의장과 수석부의장, 제1~7 정책조정위원장, 상임 부의장 및 분야별 부의장 등 의원 20명 안팎으로 구성돼 있다. 당내 일부 의원이 참여하는 정책위를 의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겠다는 게 이 의원의 구상이다.

    이 의원은 “의원들이 말하고 싶은 게 있으면 언제든지 통로를 열어두겠다”며 “지도부도 그 통로 어딘가에 항상 앉아서 리얼타임(실시간)으로 듣는 체제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5~6개 정책조정위가 구성됐는데 의원 전원이 배치돼 있지 않아서 참여가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행정수도 속도내는 민주당…TF 구성해 통합당 압박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화두로 떠오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이전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관습헌법에 얽매여 비효율을 방치하며 백년대계 중대사...

    2. 2

      또 올라간 文대통령 부정평가…9주 연속 상승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또다시 상승했다. 긍정평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부정평가는 9주 연속 올라가며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7월 4주차 주중...

    3. 3

      양향자 "차기 與 지도부에 경제 전문가 있어야"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현재 당 지도부에 경제 전문가가 안 보인다"며 "차기 지도부에는 경제 분야에서 목소리를 낼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한국경제신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