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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민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에 주민 불편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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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천억여원 투입 환승센터 올해 하반기 착공, 2022년 완공
    박성민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에 주민 불편 없어야"
    미래통합당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23일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과 관련해 "개발 과정에서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전날 국회의원실을 방문한 박진현 한국철도시설공단 자산운영단장과 길청섭 역세권 개발부장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에 7만4천480㎡ 규모 면적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으로 조성된다.

    사업비 3천여억원이 투입되고 환승 시설과 환승 지원시설, 쇼핑몰 등이 들어선다.

    박성민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에 주민 불편 없어야"
    울산시는 2015년 10월 관련 사업 제안 공모에서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2016년 1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롯데쇼핑이 철도부지 점용 허가 관련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개발 계획 과정에서 사업계획이 변경, 울산시 협의와 한국철도시공단 동의를 받아 변경 설계를 추진 중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2년 상반기 공사를 마무리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민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에 주민 불편 없어야"
    박 의원은 "현재 KTX울산역은 800여대 주차 공간이 확보돼 있지만, 애초에 수요예측이 잘못돼 주차난이 심각하고 택시 승강장도 턱없이 부족하다"며 "주차 공간을 넓힐 수 있는 마땅한 부지가 없는 상황에서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울산시와 롯데 측이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 주체이기는 하지만, 한국철도시설공단 지분이 있어야 국유지 사용이 가능한 만큼 주차장 추가 확보 등 지역민이 울산역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또 "태화강 국가정원과 십리대숲 등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소개되면서 울산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늘고 있다"면서 "울산에 첫발을 내딛는 관광객이 처음 마주하는 곳이 울산역인 만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복합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코레일을 비롯한 운송업계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있고,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이라며 "코로나19 종식 후 여객 회복과 증가로 인한 이용객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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