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서연이 KT와 TV CHOSUN의 공동 제작 단막극 `응보`에 캐스팅됐다.

문서연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배우 문서연이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인 KT-TV CHOSUN의 신작 씨네드라마 `학교기담` 시리즈 중 `응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응보`는 수십 년 동안 응보고등학교에서 벌어진 무섭고 섬뜩한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로, 어릴 적 부모를 잃은 한 여자가 어린 시절 살던 집으로 돌아가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다.

문서연은 응보고교의 보건 선생님 역할을 맡아, 비밀스러운 공포 드라마에 걸맞게 서늘한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발레와 한국무용, 댄스에 두루 능한 ‘팔색조 여배우’로 불리는 문서연은 2010년 MBC `역전의 여왕`을 시작으로 SBS `신기생뎐`, KBS2 `다 잘될 거야`, SBS ‘강남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학교기담’ 시리즈는 ‘응보’, ‘8년’, ‘오지 않는 아이’ 등 세 편의 단막극으로 구성된다. ’응보‘에는 문서연뿐 아니라 오승은 한승연 왕빛나 윤성모 김영훈 등이 함께 출연하며, KT에서 선공개한 후 TV CHOSUN에서 방영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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