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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FC, 전북 새내기 중앙수비수 최희원 임대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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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수 최병찬은 부천FC로 임대
    성남FC, 전북 새내기 중앙수비수 최희원 임대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는 전북 현대로부터 중앙수비수 최희원(21)을 연말까지 임대 영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북 유소년팀 영생고 출신으로,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 두루 활약한 최희원은 올해 전북과 계약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수비수다.

    최희원은 185㎝, 78㎏의 다부진 체격에 왼발잡이다.

    스피드와 제공권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 시즌 전북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던 그는 경기에 나서기 위해 성남 임대를 결심했다.

    백업 수비수들이 부족해 골머리를 앓던 성남은 최희원의 가세로 전력 운용에 어느 정도 숨통을 틔웠다.

    최희원은 "성남의 끈끈한 수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년 공개 테스트를 통해 성남에 입단했던 공격수 최병찬은 K리그2(2부 리그) 부천FC로 임대돼 남은 시즌을 소화한다.

    최병찬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겠다.

    더욱 강한 선수가 돼 성남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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